연애 스토리/여자편

그 남자와 애매하다고요? 무조건 남자가 관심 있으면 티 나는 호감 시그널

인연이란 2022. 9. 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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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을 가지고 여자로 보고 있다면, 무의식적으로 티 가 날수밖에 없는 남자의 호감 시그널

애매한 남자의 호감시그널

와, 대박 걔가 나 좋아했었다고? 와.. 나 진짜 몰랐었어...

동성도 아닌 다른 이성이 나한테 관심이 있었는지 아는 건 몇 달이 지나도 알기 어렵죠. 혹은 그런 기류가 흐르더라도 애매하게 헷갈리는 경우가 참 많아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요. 상대방은 계속 나한테 시그널을 보내고 있지만 나는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첫 만남에서 여러분들을 적어도 이성으로 생각한다면 나오는 그 시그널 4 가지를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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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매하게 떠보는 듯한 질문

굳이 이런 걸 나한테 왜 물어보지?

라는 생각이 드는 남자의 말 한 번은 의심해봐야 돼요. 

 

남자가 그냥 대화하려고 하는 질문
1. "근데 요리 잘해요?"
2. "근데 남자한테 인기 많겠어요"라는 말이 그에 해당해요.
남자가 여자로 보고 관심을 가지고 하는 질문
1. "남자 친구한테 요리해줬을 때 그때 남자 친구의 반응이 어땠었어요?"
2. "남자한테 대시 많이 받아봤을 거 같은데 혹시 어떤 남자 스타일이 끌렸던 거 같아요?"

사실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사이일뿐더러 썸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첫 만남에 이런 질문을 물어본다는 건요. 상대방이 연애에 관련된 일을 하는 분이 아닌 이상 이런 질문은 분명 시그널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돼요.

 

속된 말 중에 중이 제 머리를 못 깎는다는 말이 있죠. 막상 여러분들이 오늘 글의 당사자가 되시면요. 이것을 구분하기란 매우 쉽지가 않을 거예요.

 

더불어 여러분들이 상대방에게 마음이 있다면 그 남자의 말이 호감 시그널이라고 부풀려서 생각하게 될 수도 있죠. 

 

그렇기에 좀 더 여러분들이 이걸 현실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과연 처음 보는 여자한테 이런 말들을... 100명한테? 다 그걸 물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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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호감시그널로 볼 수 없는 경우

1. "인상이 되게 좋으시네요."
2. "눈이 되게 예쁘신데요?"
3. "요리 잘하세요?"
4. "취미가 뭐 있나요?"등

이런 것들은 누구에게나 물어볼 수 있는 말이기 때문에 시그널이라고 볼 수 없어요.
남자의 호감시그널로 볼 수 있는 경우

1. "되게 인상 좋으세요. 뭐랄까 약간 고양이 상이 신 것 같아요. 남자들한테 인기 진짜 많죠?"
2. "눈 진짜 이쁘신데요? 눈이 되게 초롱초롱해가지고 인상에 진짜 잘 남을 것 같아요."
3. "혹시 요리 잘하세요? 뭔가 손 보면 요리 되게 잘하실 것 같은 손이야."

이런 식으로 대화에 굳이 이렇게까지 말을 한다고?라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다면 여러분들을 충분히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시그널이라고 생각하셔도 돼요.

 

2. 대화 흐름 방향

우리는 친구를 만나서 10분간 대화를 할 때 그 10분 안에서 몇 마디의 대화가 오갈까요? 통계를 내보 면요. 400마디 정도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400번이 넘는 대화 안에서 호감 시그널을 체크하기란 사실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대화의 흐름이라는 건 상대방이 나에게 무의식적으로 생각을 하는 호감도를 중심으로 결정이 돼요.

 

그렇기에 나에게 이성적인 감정이 있는지를 좀 더 손쉽게 파악이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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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화의 흐름에 이성이 초점 잡혀있다.
"여자들은 이런 거 어떻게 생각해요? 에이 그건 아닐걸요? 대부분 남자들은요. 요리보단 운동 잘하는 여자를 좋아해요. 근데 여자들은 운동 잘하는 남자보다는 요리 잘하는 남자한테 매력을 느낀다 그러죠?"

이런 식으로 대화의 흐름이 이성을 구분 지어 이야기를 한다면 그건 충분한 시그널이라고 볼 수 있어요.

2. 대화의 흐름에 나이가 초점 잡혀있다.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요. 사실 상대방의 나이라는 건 크게 중요하지 않죠. 하지만 여러분들이 마음에 뒀었던 이성을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그리고 그 사람들 중에 나이를 단 한 번이라도 기억하지 못했던 적 있던가요?
"에이 그 정도 나이면 한창 오빠 좋아할 나이죠. 연상남이 확실히 편하지 않아요?"등

이런 식으로 대화의 흐름에 나이가 껴있다면 상대방은 무의식적으로 여러분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3. 스캔의 흐름
사람이 가진 눈이라는 건 정보를 받아들이는 오감 중에 가장 예민하다고 해요. 그렇기에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본인이 관심을 두는 것에 시선을 오래 머무는 경향이 매우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떤 남자가 여러분에게 이성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그 남자의 입장에서는 정보의 입력 범위가 굉장히 확대가 되죠.

여러분들이 호감을 느꼈던 그 이성의 이미지를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얼굴? 실루엣?  그 남자 역시도 똑같아요. 여러분에게 이성적인 시그널을 느꼈다면 머리부터 발 끝까지 스캔을 한 다음 그다음에 눈이 다시 마주칠 거예요.

이것은요 '분명 여러분을 관삼에 두고 있다.'라는 긍정적인 시그널이죠. 하지만 워낙 남한테 관심이 없는 분들은 이 시그널을 캐치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또 남자 쪽에서 본인을 잘 숨기는 스타일이라면 여러분들이 보고 있을 때는 그러한 시선의 눈 처리를 두지 않을 수도 있고요.

바로 이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하나 더 설명할게요. 만약 여러분들이 남자와 둘이서 길을 걸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면요. 내가 조금 더 빠르게 걸어가 본다던가 혹은 소개팅 자리에서 카페 같은데 앉아있다면 여러분들이 화장실을 갔다 온다면서 그 남자의 시선이 머무는 방향으로 내가 돌아서 나가는 거예요.

 

바로 이때 여러분들이 두세 발자국을 걸어가다가 갑자기 뒤를 돌아보는 거죠. 여러분들이 앞서가고 있는 상황이나 뒤를 돌아보고 있는 상황에서는요. 비교적 남자는 여러분에게 눈치 보는 것 없이 본인이 원하는 정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무방비 상태가 돼요.

 

그렇기에 남자가 여러분을 보고 충분한 매력을 느꼈다면 여러분들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에 그 남자의 시선이 다리에 머무는 남자를 보게 되실 거예요. 

 

하지만 여러분에게 관심이 없다면 그저 핸드폰만 쳐다보고 있거나 혹은 건물들의 간판에 눈을 돌리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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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대방의 반응

처음 남녀가 만나 대화를 하다 보면요. 정적이 흐를 때도 있고 남자의 유머 코드가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는 내가 당황을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 포인트가 굉장히 중요해요. 당연히 처음 만난 남녀는 코드를 맞춰본 적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당황하는 순간은 한 번쯤은 오게 될 거예요.

 

'이거 내가 어떻게 반응해야 되지? 이 남자 유머 코드 좀 아닌데?'이런 생각을 하고 있겠지만 적어도 남자가 여러분을 이성으로 생각을 한다면요. 

 

남자도 그 즉시 알아채고 본능적인 행동을 할 수밖에 없어요. "많이 당황하셨어요? 진짜 웃기려고 그런 건데 죄송해요." 이런 식으로 여러분의 감정을 중심으로 달래주려는 행동을 하게 될 거예요.

 

아, 여기서 여러분들이 오해를 해서는 안 되는 게 하나 있어요. 똑같이 여러분을 달래주더라도 감정이 우선이냐, 상황 모면이냐를 봐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감정이 없는 상태라면요. '뭐야 그냥 장난 한번 친 걸 가지고 이렇게 진지할 일인가? 나도 웃기려고 노력한 건데 어이없네, 나 혼자만 노력하는 건가?'라면서 본인의 자존심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할 거예요.

 

이처럼 여러분과 대화를 하던 순간 마가 뜨는 그 상황 안에서 여러분들의 감정을 우선적으로 달래주느냐 그것을 부면 충분히 여러분을 위해서 자존심을 내려놓고 여러분의 마음을 얻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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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느리게 반응하기

우리가 어떤 사람이든 대화를 하다 보면요. 대화에 호흡이라는 게 낄 수밖에 없어요. 대화에 호흡이라는 건요. 상대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던가 혹은 마음에 든다면 이 호흡은 비교적 빨라질 수밖에 없어요.

 

쉽게 예를 들어보면 면접 자리를 한번 떠올려보세요. 우리는 면접 자리에서 받는 압박감 때문에 더 대답을 빨리해야 될 것 같고 그리고 정확하게 또박또박 숨도 쉬지 않고 말을 해야 될 것 같다.라는 강박을 가지잖아요.

 

하지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온다면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상대방이 이상한 광고성 멘트를 막 하면 아주 차분하게 대화를 끊어버릴 거예요.

 

이런 게 바로 대화의 호흡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돼요.

 

이런 호흡은 남자를 만날 때에는 되려 반 템포 느리게 리액션을 해보는 거죠. 만약 남자의 호흡이 빨라지면서 여러분들에게 말을 좀 더 이어 붙이려고 노력을 한다면 그건 시그널이라고 보셔도 돼요.

 

하지만 그 사람 역시 대화의 호흡을 차분하고 자연스럽게 유지를 한다면 여유로운 사람 즉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 마지막 이야기는 조금은 어려운 이야기가 될 수 있지만 여러분들이 이걸 캐치한다면 분명 좋은 꿀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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