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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스토리/여자편

남자가 연락과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진짜 이유

by 인연이란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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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말은 절대 하지 마세요.

 

시간 날 때 연락해

라는 지나친 배려는 정말 최악입니다.

적어도 여러분들이 남자가 연락을 잘하길 바란다? 표현을 잘하길 바란다? 절대 이 말하지 마세요.

 

남자가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이유

 

내 남자친구는 연락, 표현을 잘하지 않아요.

 

그건 여러분들이 서로가 배워 나가면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현실적으로 제가 본론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이야기가 시작이 될 거고 현실적인 문제로 우린 맞닿아있는 게 남자친구가 어떻게 하면 표현이나 연락을 잘하게 할 수 있을까 다섯 가지를 좀 설명하겠습니다.

 

 

1. 여러분들에게 그 남자가 진짜 궁금해하는 소재가 밑바탕이 되었는가?

이런 부분에 있어서 많은 여성분들이 실수를 하는 게 뭐냐면 '이 사람은 연락을 잘 안 하니까 내가 잘해주면 똑같이 나한테 잘해주겠지?' 굉장히 행복한 상상을 한단 말이죠.

 

근데 꿈 깨세요. 착각하지 마세요.

 

이 관계라는 건 참 아이러니하게도 어느 한쪽에서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게 되면 그 다른 한쪽에서는 같은 노력을 안 해요.

그러다 보니까 제가 한 예시를 해볼게요.

 

이런 생각을 가진 분들의 카톡의 흐름이 대개 어떻게 이어지냐면 남자친구는 어떤 말을 묻지도 않았는데 여자친구는 신나서 막 3~4줄 혹은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서 쭈르륵 얘기를 해요.

 

그러곤 또 이제 생각을 해요. 

'내가 이렇게 얘기를 해주면 남자 친구도 해주겠지?' 근데 이건 틀린 생각이라고 받아들이셨으면 좋겠어요.

궁금한 게 없어지잖아요.

 

기본적으로 그 사람이 나에게 이야기를 하려면 궁금한 게 있어야 된단 말이에요. 

그래서 연락을 잘하게 만드는 혹은 표현이나 연락에 되게 남자를 안달 내는 여성분들을 보면 되려 여자들이 연락을 잘 안 해요.

 

그냥 연락을 좀 되게 귀찮아한다던지 아니면 남자친구가 연락하는 것들에 대해서 짧게 대답만을 하고 끝낸다던지 그 정반대가 된단 말이에요.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궁금한 소재라는 게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굳이 묻지도 않은 말에 먼저 대답을 한다던지 너무 과하게 오픈을 한다기보다는 그 사람이 매번 물어보는 것들에 있어서 확장을 해 나아간다.

 

티키타카를 쳐야 된다는 것들을 기본적인 스탠스라고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나'라는 사람을 표현해 봤는가?

그 남자는 저에게 질문을 많이 안 하고, 궁금한 게 별로 없대요.

 

이게 진짜 현실연애일 수 있는데, 이럴 때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주는 게 되게 중요하거든요?

'나는 사소한 질문을 해주는 걸 좋아해, 사소한 질문을 받을 때 사랑받는다고 느껴'

약간 이런 걸 학습시켜 주는 거거든요?

분명 그런 궁금증이 원래 없는 남자도 사실 궁금증이 없는 거지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에요.

 

근데 여러분의 얘기를 이런 남자가 듣다 보면 '아 얘는 이런 식으로 사랑을 느끼는구나' 그렇게 그 사람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돼요. 

 

3. "시간 날 때 연락해"라는 지나친 배려를 자주 했는가?

정말 최악이에요.

적어도 여러분들이 남자가 연락을 잘하길 바란다? 표현을 잘하길 바란다? 절대 이 말하지 마세요.

 

이유를 좀 설명하자면, 시간 날 때 연락하라는 말은 우리가 표면적으로 그 순간에만 보면 굉장히 배려 깊고 사려심이 있는 표현처럼 들리거든요?

 

근데 이게 굉장히 안 좋은 습관이 잡힐 수 있는 말이기도 하다는 겁니다.

 

이게 몇 번이나 반복이 되면 '얘한테는 내가 할 걸 다 끝내고 시간 날 때 연락해도 괜찮구나' 이런 게 학습이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이제 그냥 그 사람이 시간 될 때 연락을 받는 게 되는 거고 그 사람이 그냥 표현을 하고 싶을 때 그냥 표현을 받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그러면 결과적으로는 여러분들이 간절히 바라는 내가 갈증을 갖고 있는 '이 사람은 왜 연락, 표현을 잘 안 할까요?' 내가 결국 그렇게 만든 거예요.

 

 시간 날 때 연락해

 

라는 그 사소한 배려가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킨 겁니다.

'얘를 후순위로 미뤄도 괜찮구나 내 일이 우선시되어도 괜찮구나'

그래서 이것도 하나의 꿀팁을 드리고 싶은 게 만약 여러분들이 어떤 남자를 만나든지 간에 그 남자가 나한테 연락을 잘하는 꼴을 보고 싶다면 이런 말을 꼭 해주시면 좋겠어요.

 

 

나는 그냥 관계를 생각했을 때 시간이 날 때가 아닌 시간을 내서 만나는 관계를 좋게 생각해 그래서 나는 시간 날 때 하는 연애는 하고 싶지 않아

 

그러면 적어도 남자들은 하나를 또 학습을 하겠죠.

아 이 사람은 대충 연락하면 안 되겠구나, 그게 이미 학습이 된 상태로 연애를 시작하니까 그 이후에 표현과 연락의 문제가 좀 더 수월해질 겁니다.

 

 

4. 그 남자에게 적절한 당근을 주었는가?

이거 굉장히 중요합니다.

 

남자가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에요? 남자가 연락을 그렇게 잘하지 않는 사람이에요? 근데 그렇게 연락을 잘했어요 한 번 그러면 여러분들은 애칭을 불러주든 혹은 그 사람한테 칭찬을 해주든 당근을 주는 게 굉장히 좋다는 거예요.

 

5. 마지막으로 관계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걸 꼭 이해시켜 봤는가?

많은 남자들은 어떤 누군가를 만났을 때 그 정복심이라는 것 때문에 한 여자를 3개월 이상 만나고 나면 이 사람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여러분들이 만나게 될 남자들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뭔가 내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막상 여러분들이 남자를 만나면 그중 십 중 다섯은 3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본인이 가졌다고 생각을 하고 어느 정도 예전 같지 않은 태도를 보일 게 뻔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꼭 해주세요.

 

 

혹시 이런 말 들어봤어?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도 어렵지만 그것보다 어려운 건 그 사랑을 지키는 일이래 그래서 나는 요즘 그런 생각이 들더라 우리 관계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가 어떤 노력들을 했었을까

 

약간 이런 느낌이에요.

 

그래서 일단 기본적으로 이 다섯 가지는 여러분들이 외우시고 어떤 남자를 만나든지 간에 연락, 표현을 잘하는 남자는 괜히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이렇게 되는 거구나 하는 걸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마지막 부재로,

 

여러분들 그런 말 들어봤죠.

남자가 애매하게 행동하는 건 '딱 그만큼만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연 진짜 그럴까?

 

남자가 연락이나 표현을 잘하게 만드는 방법

 

분명 여러분들도 소개를 받든 혹은 연락처를 따이든 어떤 남자를 봤을 때 만나다 보면 '어? 이 남자 날 진짜 좋아하는 거 같은데 근데 행동이 왜 이러지?' 하는 내 생각과는 다른 행동을 하는 남자의 경우를 우리는 종종 느낀단 말이죠.

 

근데 남자가 이러는 이유를 결론부터 설명하자면 그건 그냥 그 남자의 스킬 부족, 경험의 부족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이걸 여러분들이 복잡하게 생각을 하시는데 정말 98프로의 남자들이 연락이나 표현을 잘하지 않는 거 진짜 그냥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표현을 한다는 거 적어도 남자에겐 이게 학습의 영역이거든요?

이걸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게요.

 

우리가 학창 시절을 잠깐 떠올려보면 여자아이들은 대부분 누군가를 좋아할 때 어떨까요? 그 사람에게 대놓고 표현은 못하지만 그래도 내 마음을 알아줬으면 좋겠고 그렇다고 너무 아는 건 안되고 그냥 내 마음을 눈치껏 알아서 캐치해 주길 바라는 마음 그게 바로 학창 시절의 여자아이들의 마음이란 말이죠.

 

근데 남자아이들은 대개 어떤 한 이성을 좋아하게 되면 되게 짓궂은 장난을 많이 쳐요.

어떻게든 말 한 번 더 섞어보려고 어떻게든 한 번 더 마주치려고 장난을 심하게 치든 아니면 지우개를 뜯어가지고 던지든 이런 식으로 대놓고 표현할 생각 자체를 못해요.

 

이런 것처럼 수년의 시간이 흐른 뒤 성인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남녀의 기질적인 차이는 변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 대부분 공감을 하시거나 아니면 현실적인 문제를 겪고 계신 분들을 보면 여러분들의 남자친구는 분명 연애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98프로입니다.

 

근데 이런 질문을 할 수 있겠죠.

근데 제 남자친구는 경험도 있는데 왜 그럴까요?

 

이런 경우는 100프로 제가 장담할게요.

굉장히 자기중심적인 사람인 것이 분명합니다.

여러분들이 그렇다는 건 여러분들이 아닌 다른 여성분들이 표현이나 연락의 중요성을 모두가 알고 있어요.

 

그리고 그 남자친구도 사실 여러분을 이미 만나기 전에 몇 명의 여자를 만나 봤더라면 그러한 레퍼토리를 똑같이 겪었을 거거든요?

여자들은 표현을 좋아하는구나,
여자들은 연락 좋아하는구나

근데도 이걸 왜 안 할까요?

팩트를 설명하자면 본인이 노력을 해서 만나는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것보다 본인 자신이 귀찮음이 더 큰 것입니다.

 

그게 저는 자기중심적인 거라고 생각하는 거고, 여러분들 중에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그냥 연락 잘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
알아서 잘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어

 

모든 여성분들의 꿈일 겁니다.

 

근데 알아서 잘하는 남자 사실 권해드리고 싶지 않아요. 

알아서 잘하는 남자라는 건 그만큼 이성에 대한 경험이 많다던지 혹은 여자를 어떻게 다뤄야 되는지를 안다는 거거든요.

 

근데 만약 여러분들이 뭔가 노력은 하고 싶지 않고 근데 좋은 결과는 맛보고 싶고, 하는 그 게으름의 관점에서 남자를 만나길 바란다면 그 남자가 과연 여러분에게 꽂힐만한 게 있는가 그걸 한 번 생각을 해볼래요?

 

사실 그런 남자를 휘두를만한 여자가 아닌 이상 그 남자의 머리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여자가 아닌 이상은 더 만날수록 피곤해져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지금 글을 보시면서 '피곤하다 그럼 내가 그 남자를 가르쳐줘야 돼? 그냥 나는 연락 잘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 하지만 그게 여러분들을 더 피곤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걸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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