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탈때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는 행동 4가지

여자가 혹은 남자가 하는 행동 중에 부담스러워하는 행동은?

부담스러운 사람 거부감이 느껴지는 사람

글에서는 예를 들어 표현한 거라 여자분이 남자에게 이런 식으로 표현했지만 남자 여자 상관없이 봐주시면 됩니다. 남자도 저런 행동 하면 여자가 부담스러워합니다.

 

혹시 본인의 행동이 부담스럽다면서 떠나던 사람이 많았었나요? 진짜 이건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게 내가 아무런 문제가 없는 여자지만 어떤 행동을 했는데 남자가 부담스럽다고 말을 하는 경우가 있단 말이죠. '나는 네가 조금 부담스러워 우리 여기까지 했으면 좋겠어'라고 말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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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제 막 알아가기 시작했는데 그 관계보다 기대감이 더 큰 경우

이제 막 알아가기 시작했는데 기대하는 경우가 뭐냐면 그 남자랑 나랑 진짜 이제 막 그냥 관계 발전이 되기 시작하는 때에요. 근데 나는 내 나름대로 연애에 대해서 생각하는 그런 내 레퍼토리가 쭉 짜여 있는 거예요. 근데 이 레퍼토리라는 건 연애를 좀 적게 해 보거나 아니면 남자한테 많이 차이면 차일수록 내가 이제 대비나 대처를 한답시고 그걸 아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나 혼자서 조금은 소설을 쓰는 듯한 느낌처럼 빼곡히 채워가는 거예요.

 

그러면은 그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는 상태로 이제 남자와 연락을 이어가요. 그리고 한 번에 데이트가 이루어지고 두 번째 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세 번째 데이트가 이루어졌다고 쳐요. 그러면은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남자의 호감 시그널이라는 게 있단 말이에요. 

 

근데 그 호감 시그널이 드러나게 되면은 나는 나대로 레퍼토리의 소설을 너무 많이 그려놨기 때문에 '이 남자가 나한테 이렇게 표현하는 거니까 그 남자는 분명 나를 이만큼 좋아하는 걸 거야'라고 확대 해석을 하게 되는 것이죠. 

 

사실 확대해석을 하는 것까진 문제 되진 않아요. 근데 그게 이제 드러나게 되는 순간이 분명 있다는 겁니다. 디테일하게 예를 몇 가지 한 번 들어보면 일반적인 표현에서도 드러날 수가 있어요. 

 

남자: 오늘 별일 없었어?

여자: 응 없었어! 너는 별 일 없었어?

남자: 오늘 여사친이랑 잠깐 통화를 했는데 

여자: 여사친? 여사친이랑 왜 통화를 했어?

 

이런 식으로 아직 그 정도의 질문을 하고 말할 사이가 아닌데 '집에 늦게 들어가지 마, 친구 누구 만나?, 여자는 왜 있어?'등등 내가 이제 지나친 간섭을 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 남자한테 그러면은 그 남자 입장에서는 아직 사실 팩트는 이제 막 알아가기 시작한 건데 그 이상에 관계가 됐다고 생각하는 건 본인의 착각이었잖아요.

 

그 남자에게는 그만큼에 갭이 부담감으로 바뀌어서 느낄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그럼 여러분한테 남자가 '아직 이 정도의 사이는 아닌 것 같은데.. 왜 벌써 여자 친구가 된 거 같은 느낌이지? 이건 좀 아닌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좀 지켜보기 시작해요. 그러다가 여러분을 만났는데 '그래 뭐 좋긴 하니까' 그래서 이제 본인도 그 관계에 최선을 다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을 어장 치려는 목적이 아니라면 여러분의 그 마음을 알았다 하더라도 남자도 계속해서 노력을 할 수밖에 없어요. 근데 여러분은 어때요? 그 마음을 계속해서 확인을 하면 할수록 '이 남자는 진짜 나를 좋아해! 이 남자는 무조건 나랑 사귀어야 해!'라는 그 기대감이 커지게 되면은 고공행진을 한다는 거죠. 

 

그러면 그게 결국 처음에는 그냥 그저 느낀 사소한 부담감이었지만 그게 몇 번이 반복이 되면은 부담스러운 여자로 남자한테 인식이 될 수도 있다는 점 

 

2. 무엇이든 괜찮다고 말하는 배려

이건 첫 번째 것과 성질이 조금은 다른 건데 이제 관계가 발전이 되면서 나는 그 남자가 어떤 남자인지 잘 모르니까 이제 막 알아가기 바쁘겠죠. 그리고 이 남자의 입장에서도 여러분을 잘 모르기 때문에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굉장히 그 스펙트럼을 넓게 바라보고 나서 이제 관계가 발전이 되게 돼요.

 

우리가 관계가 막 발전이 됐을 때를 생각을 해보면 사실 크게 싸우는 일은 없어요. 근데 우리가 관계가 발전이 되고 사귀고 나서 점점 더 우리의 연애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싸움의 빈도도 커지잖아요. 그런 관점이랑 되게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돼요.

 

왜 우리가 썸탈 때는 안 싸웠는데 오래 만나면 오래 만날수록 싸울까? 그게 '상대방은 이런 사람이야 저런 사람이야'라는 본인만의 기준이 확고하고 그 안에서의 나의 고집이나 기대감이 커지기 때문에 그걸 가지고 처음엔 엄청 넓은 마음으로 바라봤는데 그게 점점 좁아져요. 그러면서 네가 이런 부분은 맞춰야지 네가 잘못한 거지 하면서 싸우게 되는 거 같아요.

 

이런 관점과 굉장히 비슷한 건데 뭐든 괜찮다고 말하는 이 배려가 정말 처음부터 너무 크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그러니까 사람이 어떻게 보면 그 적당히라는 게 있잖아요. 적당히가 있어야 되는데 그냥 그 남자가 나한테 맞춰주는 것도 그리고 내가 그 남자에게 맞춰가는 것도 적당히라는 선 없이 내가 너무 뭐든 괜찮다고 말하는 거예요.

 

그 남자가 '친구를 만날게' 그러면 내가 질투하는 감정이 들 수도 있고 신경이 쓰일 수도 있단 말이에요. 근데 이때 '그게 뭐 어때서?'라고 생각이 들었다면 조금은 내가 너무 무관심한 건 아닐지를 한번 돌이켜보셨으면 좋겠어요.

 

뭐든 괜찮다고 말하는 그 배려가 남자들의 입장에서는 썸을 타고 있는 게 맞고 분명 처음에는 그 배려를 받았을 때 '얘는 참 배려심이 깊은 사람이구나'라고 이해를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 배려가 계속 반복되다 보면은 남자는 '얘는 왜 항상 모든 걸 다 괜찮다고 하는 거지? 이렇게 연애하는 게 맞는 건가?'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연인관계에 어느 정도의 구속이라는 것도 있는 관계가 연애라고 생각하거든요.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상대방이 하지 않고 상대방이 맘에 들지 않는 행동을 내가 하지 않도록 선을 지켜주는 것 그 선이 있는 게 어떻게 보면 또 하나의 연애의 이면이잖아요. 

 

근데 되려 그 선이 없으면 정말 이게 연애인 건지 아닌 건지 모르겠다는 거죠. 근데 그 관계는 계속 발전이 돼 카톡도 하고 전화도 하고 만나고 데이트를 해 그런데 그 어딘가 마음 한편에 공허함이 이제 커지기 시작하는 거예요. '분명 이 사람이랑 썸을 탔고 그렇게 관계 발전이 됐고 스킨십도 하고 있는데 왜 사귀는 느낌이 안 들지? 연애에서 느끼는 구속감이나 그런 게 없지?'라고 남자가 생각할 수 있다는 거죠.

 

3. 혼자 생각이 많아지는 게 드러났을 때

이 특징은 조금 이제 금사빠 여성분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특징인데 내가 상대방을 좋아하는 감정이 있어 그러면은 그 감정이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고 저런 사람이고 저런 사람이야'라고 혼자 멋대로 생각을 하고 끼워 맞추면서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을 나 혼자 부풀리는 거거든요.

 

그 사람이 나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준 걸 토대로 마음이 커지는 게 아니라 내가 생각한 모습 그대로 그 사람을 좀 더 좋아하는 감정이 커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 사람이랑 우리가 그냥 썸을 타다 보면은 굉장히 많은 이야기가 오가잖아요.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부터 시작을 해가지고 그 사람에 전 여자 친구에 대한 이야기 아니면 그냥 뭐 미래에 대한 이야기 등등 근데 그 남자는 그냥 1을 말했을 뿐인데 나는 그 1을 듣고 2,3,4,5 10가지 이상을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고 나서 나오는 대답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난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 사람은 왜 이렇게 심오한 이야기를 하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그냥 일상적인 이야기 되게 가벼운 이야기를 심오한 이야기로 대답을 했다는 건 그 안에서 충분히 나는 많은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 생각의 사고 흐름에서 심오한 이야기까지 간 거예요.

 

그리고 그 대답을 처음 본 그 남자에 입장에서 한 번 생각을 해보자고요. 되게 당황스럽지 않을까요? '나는 그냥 웃자고 가볍게 한 말인데 왜 이 여자는 이걸 진지하게 듣지?'라고 생각하면서 되게 당황스러워요. 이런 대표적인 예시가 

 

남자: 나 오늘 잠깐 여사친 만날 거 같아

여자: 그 여자 누군데?

 

나는 이제 신경을 쓰고 신경을 써서 그걸 티 내지 않으려고 표현을 하지만 뼈가 있다 그러잖아요 말에 뼈가 있는 게 그 남자에 입장에서도 당연히 느껴질 수밖에 없어요. 썸을 탄다라는 건 감정적인 티키타카가 되는 거잖아요. 썸을 탄다라는 건 좋아하는 감정 그 이면에는 분명히 보이지 않는 그 관심 그 감정선이 같이 가기 때문에 여러분이 딱 던지는 그 말 한마디 아무리 숨긴다고 해도 그건 숨길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그러면 이제 몇 번이 반복되고 드러나게 되면은 그 압박감이 느껴지게 되는 것 같아요. 지금 잠깐 관계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팩트 사실을 하나 이야기하자면 썸 발전이 되잖아요. 근데 우리는 썸을 타면서 수없이 그런 생각을 해요. '이 사람이랑 사귀면 어떨까?'그 생각들을 몇십 번 몇백 번을 반복을 하는 게 어떻게 보면 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것들을 생각을 하고 그 순간마다 아 괜찮을 것 같아 괜찮을 것 같애 가 반복이 되어야만 그다음에 연인이란 관계로 발전이 될 수 있는 건데 혼자 생각을 많이 하는 여성분들이 그 생각이 드러나게 된다. 

 

그러면 나는 아직 이 여자에게 감당할 수 있는 마음의 크기가 이 정도야 근데 갑자기 이만하게 나한테 훅 들어와 그럼 너무 무겁잖아요. 아직 내 마음은 그 정도로 좋아진 게 아닌데 그 갭이 다시 부담스러움으로 자리 잡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4. 연애경험이 너무 없는 데에서 오는 연애 경험 부족의 코드 부재

마지막인데 연애 경험이 너무 없는 데서 오는 그 남자는 연애 경험이 매우 매우 많다고 해봐요. 그리고 여러분은 남자에 대한 경험이 매우 매우 적다고 해봐요. 그러면 나는 연애 경험이 없기 때문에 당연히 그 남자의 심리가 잘 이해가지 않을 거고 그 남자가 하는 말이 그 의미 그대로 내가 이해를 못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우리 관계가 어느 정도인지 판단도 할 수 없고 그 감이라는 게 사실 매우 중요하거든요 연애에 있어서는 그래서 우리가 비슷한 사람을 만나라 라는 게 꼭 환경이나 나이, 직업이 비슷한 사람뿐만이 아니라 그 연애 경험이 맞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이 코드의 부재가 왜 문제가 되냐면 연애 경험이 많은 남자와 연애 경험이 적은 여자들의 입장에선 이게 0부터 100까지 같이 간다고 생각을 하지 않아요. 남자는 30 정도로 표현을 하고 있지만 여러분은 50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을 수도 있고 혹은 10 정도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거죠.

 

근데 여기서 바로 부담스러운 행동이 문제가 되는 거는 남자는 30 정도의 마음으로 표현한 건데 여자는 이걸 오버해서 50 정도로 받아들였어 그게 결국 코드의 부재라는 거예요. 

 

연락을 한 지가 일주일 정도 됐어 아 우리가 이 정도 카톡을 나눴어 그러면 그 연락 기간과 만난 횟수를 토대로 그 퍼센티지가 결정이 되는 게 아니라 어떻게 보면 내가 그만큼 그 사람과 얼마나 딥한 이야기를 나누고 감정을 나누었냐에 따라서 그게 50이 되기도 하고 30이 되기도 하고 80이 되기도 하는 거란 말이에요.

 

기간이 중요한 게 아닌데 연애 경험이 없다 보면은 그 기간에 얽매이게 되면서 '우리의 진도는 한 이 정도 된 것 같아' 이렇게 조금 오버를 하게 될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럼 그 남자의 입장에서는 '애 왜 이러지?' 딱 그런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는 거고 그래서 이런 분들에게 좀 더 팁을 드릴 수 있는 게있다면 그 남자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거 판단하는 거 물론 좋아요. 근데 내가 오버를 하지 않는답시고 뭔가 표현을 안 한다거나 아니면 그 남자에게 좀 과한 표현을 한다던가 그런 표현의 많고 적음 그런 거를 그냥 떠나서 내가 그 사람을 '친한 사람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그냥 대하는 게 제일 나아요.

 

내가 뭘 모르겠다라면 우리가 연애 경험이 부족한 거지 인간관계나 사회경험이 부족한 건 아닐 거란 말이에요. 그 말은 내가 그 남자를 잘 모른다는 거지 사람을 잘 안다는 것을 뜻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그 남자를 남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사람이다 내가 주변에서 같이 만날 수 있는 친해질 수 있는 사람 중 하나의 불과하다고 생각을 하시고 그냥 사람이랑 친해진다고 좀 더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차라리 연애경험 없어 보이는 모습보다는 그 사람에게 관심도 주고 챙겨주고 티키타카도 하지만 그렇다고 실수는 하지 않는 그 선이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너무 깊게 고민하지 마시고 이 네 가지를 토대로 나도 모르게 부담스럽게 만들 수 있었겠구나 그것만 고민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