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알러지 비염 원인과 이유 치료 방법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해 알아보자

알레르기성 비염은 환자의 가족 중에서 알레르기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유전적인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 소아기에 섭취한 음식물, 진드기, 꽃가루, 온도 변화, 어머니의 흡연, 대기의 오염 등 많은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따라서 사회가 급속하게 도시화되면서 환경이 오염되고 식생활이나 주거양식이 서구화되면서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더욱 증가하는 추세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특징

증상의 발현은 주로 코가 근질거리면서 코 막힘, 콧물, 재채기 등으로 나타나며 심한 비염 환자는 아침이면 시도 때도 없이 코를 훌쩍거리고 줄줄 흐르는 콧물 때문에 화장지를 항시 챙기고 직장에 출근해야 하니 여간 고통스러운 게 아니라고 호소하곤 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한마디로 면역질환으로 호흡을 하는 중에 콧속으로 흡입된 특정한 알레르겐이 코 점막에서 일련의 면역학적 반응을 일으켜 생기는 병이다. 일부 알러지성 비염 환자들은 과거에 감기에 심하게 걸려 고생한 이후 알러지성 비염이 발생하였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알러지성 비염 환자의 치료와 예방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양방에서는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제제 등으로 치료하지만 잠시 증상을 억제시키는 효과는 있으나 근본적인 면역력의 회복 없이는 다시 재발할 수 있어 한방의료기관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한방에서는 인체가 심리적 육체적으로 허약해져 있는 상태로 과로하거나 찬기운과 더운기운의 온도차로 인해 코와 연관된 장부인 폐가 허약한 상태의 사람에게서 알러지성 비염이 잘 나타나며 상체에 열이 많은 소양인과 태음인이 주로 많고 몸이 찬 체질인 소음인 체질에게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체질에 따라서 소양인은 형방패독산, 형방 지황탕 소음인은 곽향 정기산, 승양 익기 부자탕 태음인은 열다 한 소탕, 태음 조위탕 등을 각 체질 증상과 면역력 상태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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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 음식물 특히 냉장고에서 바로 나온 흰 우유나 찬 과일, 찬 음료수 등은 금해야 하며 외출시 가능한 온도차가 심한 아침, 저녁 외출을 삼가 찬바람과 찬기운을 피해야 한다. 따뜻한 물을 마시고 적정한 실내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야 폐와 코 점막의 컨디션을 좋게 한다.

 

2. 스트레스와 과음, 흡연, 과로, 수면부족 등은 증세를 더욱 악화시키므로 심신이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더욱 빠른 치유를 도울 수 있다.

 

3. 코막힘이 심한 사람은 생리 식염수 정도의 농도의 미지근한 소금물로 세수할 때 콧속으로 들이 마셨다가 입으로 뱉어내는 것을 2-3회 하면 코 점막의 부종을 완화시키고 콧속의 이물질과 먼지 제거 및 청결을 위해 좋다.

 

4. 뜨거운 물에서 나오는 김을 코로 들이마시는 것도 좋으며 따뜻한 물에 적신 손수건으로 콧등을 덮어주고 잠시 잠을 청하는 것도 좋다.

상성혈 자리 코막임 개선 마사지

5. 콧망울 양쪽 옆 끝에서 5푼 거리에 영향혈 자리가 있는데 이 부분과 코 중심에서 콧등을 따라 쭉 올라가 전두부의 머리털 나는 윗부분인 상성혈 부위를 자주 마사지해주면 더욱 좋다.

 

6. 향기요법으로 유칼립투스 2-3방울을 코끝이나 콧등에 떨어뜨리거나 코로 향을 맡으면 코가 상쾌해지면서 코 점막에 향 분자가 작용하여 코막힘에 좋다.

 

7.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을 증강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다. 비염 자체가 면역력이 약해서 오는 병이므로 폐와 체질적인 취약부위를 강하게 해주는 한약과 침, 뜸, 향기요법 등을 이용하여 각자의 체질과 상태에 맞게 꾸준히 치료에 임한다면 건강한 코를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고통받고 그동안 계속 고생하신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 같은 경우 항상 습도 자동조절 가습기를 집에 두고 사용 중입니다. 센서가 있어서 저절로 습도를 맞춰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만 청소하는 게 조금 귀찮을 수 있지만 습도를 맞추고 자다 일어났을 때와 아닐 때 정말 목이나 코 상태가 많이 틀렸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운동과 식단을 조절하여 건강한 몸을 관리하다 보면 어느 순간 예뻐진 나 자신과 건강해진 나 자신을 보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