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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스토리/여자편

남자가 만날수록 여자에게 마음이 식어가는 이유 대처 방법

by 인연이란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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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를 만나면서 마음이 식어가는 이유는?

결론부터 먼저 한번 적어보겠습니다. 여러분과 연애를 하면서 그 연애가 일처럼 느껴지게 된다? 그러면 그 남자의 마음은 식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너무나 당연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러면 어떤 부분에서 일처럼 느껴지는지 그런 걸 조금 디테일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애가 일처럼 느껴지는 남자는

 

1. 남자가 감정 봇이 됐다고 느껴질 때

연애를 하는데에 있어서 여성분들이 남자가 잘 공감해주고 내가 말하는 것에 귀 기울여주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함께 중요하게 생각해주는 것들은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냥 어떤 독단적으로 '그냥 내가 생각한 것만이 무조건 정답이 된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여자가 남자에게 '넌 그렇게 느껴야지 맞아 그 말이 바로 정답이야' 이런 식의 어떤 답정너를 강요하는 듯이 나는 무조건 이 사람의 감정에 공감을 해줘야 되고 이 사람이 하는 말에 대해서 옳다고 그냥 같이 리액션을 해줘야 되는 그냥 정말 말 그대로 감정 봇이 되어버리는 경우 남자는 그냥 일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남자 입장에서 '우리가 소통을 해야 되는데 나는 무조건 맞춰줘야 되는구나'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것들이 처음부터 문제가 되지는 않아요. 하지만 이 사람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나 마음이 커지면 커지게 될수록 나를 좀 더 이해해주길 바라고 나의 감정을 더 가까이서 받아들여주길 바라는 욕심이 생겨나게 됩니다.

 

남들은 다 아니라고 생각을 하더라도 이 사람은 나와 같은 생각을 해주길 바라게 되다 보니까 이 사람에게 어떤 감정을 강요하게 되는 것이죠. 근데 이거보다 문제가 더 심각한 경우가 있는데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그 팀장이 나한테 잔소리하더라 내가 얼마나 고생하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내 탓만 하면서 말을 함부로 하더라?'이런 식의 어떤 일방적인 이야기를 늘어놓으면서 그냥 내 감정에 공감해 달라고 하는 경우 이런 것도 좀 사실 힘들긴 합니다.

 

어느 한쪽의 이야기만 듣고 나는 그 한쪽의 이야기만을 통해서 공감을 해줘야 되는 거잖아요. 그게 그 남자 친구의 어떤 감정을 어느 부분 피 말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복잡한 게 무엇이냐면 돌려 까기라고 생각합니다. 딱 무슨 느낌인지 알 겁니다. 예를 들어 인스타를 보다가 여러분들 지인에 대한 피드가 떴을 경우 만약 남자 친구가 좀 유심히 보니까 뭐가 좀 이제 내 남자 친구가 예쁘다고 생각을 하는지 뭔가 조금 불안해 그래서 그 남자 친구가 그 생각하는 걸 멈추게 하고 싶어 그럴 때 '걔 내 친구야 근데 걔 내가 알기론 성형했을 걸? 눈도 다 갈아엎고 코도 한 2번인가 했던 거 같은데? 실제로 보면 이렇게 안 생겼어 사진이 좀 잘 받긴 하네'이런 식의 말들 지금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여자분들은 어느 정도 공감을 하고 알 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런 걸 남자들이 모를 거라고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여러분 남자들도 그거 다 알아요. 그럼 남자 입장에서 또 여자 친구가 이런 말을 했으니 리액션을 해줘야 돼'아 진짜? 그렇구나 성형을 했구나?'이런 식으로 리액션을 해주게 될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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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투거나 싸울 때 여자의 이런 말들

또 내가 감정 봇이 된다라고 느껴지는 두 번째가 우리가 다투거나 싸울 때 생기는 부분입니다. 여러분들이 다투면서 남자의 마음이 점차 식어가는 이유 중에 하나가 뭐가 있냐면 이런 말을 쓰면 남자의 마음이 딱 떨어질만한 명분이 충분하다고 이건 그냥 생각을 못 박으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이 싸우면서 '다른 사람한테 물어봐 이걸 누가 이해해 네가 정말 날 사랑한다면 그렇게 안 했겠지'이런 느낌입니다. 그냥 내가 감정적으로 느끼는 짜증이나 결핍 어떤 서운함을 앞선 말을 합리화의 도구로 이용하면서 말을 내뱉는 겁니다. 그럼 그랬을 때 지금 당장에는 여러분의 감정을 좀 이해받을지언정 막상 만나면서는 그 사람이 적극적으로 감정을 계속 키워가지는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남자가 정말 잘못을 했고, 본인을 너무 사랑한다고 하면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노력하는 남자의 모습을 무시한 채 나의 감정만을 강요한다면 그건 정말 끝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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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왜 만나는지 헷갈릴 때

특히 자존감이 좀 떨어지는 여성분들에게서 딱 드러나는 특징 중에 하나인데 나는 관계가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이 사람이 너무나 좋은 거예요. 이 사람이 너무나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이 사람이 나한테 너무나 의미가 깊어지다 보니까 이런 질문을 합니다.'자기는 나 왜 만나?' '자기는 왜 내가 좋아?' '근데 너는 내 어떤 부분 때문에 그렇게 좋아서 사랑스럽다고 하는 거야?' '내가 사랑스러운 이유 딱 10가지만 말해봐 '이런 식의 질문들 말입니다.

 

왜 이게 멀어지게 되냐면 그 관계에 어떤 확신이라는 건 그 사람만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나 또한 만들어줘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느낀 거? 그 사람도 무언가를 느꼈겠죠. 근데 한 번 생각을 해봅시다. 그것들을 명확하게 말로써 여러분들이 느낀 것만큼이나 그 사람에게 말로 풀어낼 수가 있을까요? 그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나만큼 느끼는 어떤 감정선에 기준을 정해두고 이 사람도 그래야 된다는 식으로 강요를 하는 거예요. 그렇게 내가 이해가 가야지 '아 이 사람은 나를 좋아하는 게 맞는구나' 이렇게 생각한다는 거죠. 결국 떠보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처음 그 사람의 입장에서 그걸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굉장히 난감해요. 그러다 계속 물으니까 대답은 해줘야겠어 근데 이 사람이 원하는 대답이 나오지 않아? 그러니까 계속 되물어 그러면서 난 나 스스로 계속 생각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고 보니까 나는 얘가 왜 좋지? 그냥 좋아서 만나는 건데 근데 진짜 어떤 점이 좋은 거지?' 그러다가 이제 슬슬 압박이 들어가기 시작해요. 이 사람이 대답을 못하니까 나만큼 좋아하는 건 아니라는 생각 때문에 삐진다거나 토라진다거나 아니면 갑자기 잠수를 탄다던가 좀 서운해지기 시작하겠죠. 

 

이런 모습을 보면서 갑자기 이제 이 남자는 내 관계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고 내 친구 A 한테 물어보니까 '내 여자 친구는 예쁘고 몸매 좋아서 그것도 좋은 거에 한 몫하는 거 같은데?'이런 식의 대답을 듣고 난 생각을 해요.'그럼 몸매가 좋고 얼굴이 예뻐야지만이 더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건가? 근데 내 여자 친구는 사실 그만큼은 아닌 거 같은데 그럼 나는 여자 친구를 덜 좋아하는 건가?'이런 식의 어떤 착각을 하게 만든다는 겁니다.

 

물론 여러분의 어떤 마음대로 남자 친구가 딱 명확하게 이유를 알고 딱 감정을 논리적으로 설명을 해줄 수 있으면 애초에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을 거예요. 근데 그런 논리로 따지면 애초에 여러분들이 이걸 물어보지 않았더라면 이런 일은 일어날 일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왜 만났는지를 모르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나 관계에 대해서 내 스스로가 확신을 가질 수 없는 사람이라면 그 관계는 남자 입장에서 계속해서 그냥 마음이 식어갈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것보다 왜 더 큰 문제가 되는지를 하나 더 깊게 설명해 보자면 내 남자 친구가 나와의 관계에 있어서 뭐가 좋은지를 모른다는 것 자체가 나는 내가 뭘 해주는지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 나는 그 사람한테 뭘 줘야 될지 몰라요. 근데 나는 그 사람한테 받고 싶어 그러면 여러분들도 입장을 바꿔 생각했을 때 여러분이 계속해서 주는 연애만 한다고 하면 그 관계가 온전히 흘러갈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이 받은 만큼 또다시 돌려줄 수 있고 그 사람도 받은 만큼 다시 돌려줄 수 있을 때 그때가 좋은 관계가 되는 것입니다. 

 

4. 만나다 보니까 장점이 단점으로 바뀌는 경우

이건 진짜 순도 100% 그냥 남자 탓이라고 저는 여러분들한테 설명하고 싶어요. 구체적인 예시만 하나 적어보자면 어떤 여자를 만났는데 그 여자의 장점 중에 굉장히 섬세하고 좀 생각이 많은 것 이런 부분이 참 마음에 들어서 만난 거예요. 썸을 타다 보니까 이 사람이 세상을 엄청 진지하게 바라보고 책도 많이 읽고 혼자 고민하는 시간도 많고 감성도 풍부해요.

 

근데 나를 만나는 연애도 마찬가지로 생각이 너무 많아지는 겁니다. 예를 들어 남자가 친구들이랑 한 번 술을 먹었어요. 근데 친구랑 술을 한 번 먹으면서 이 여자는 또 혼자 고민이 너무 많아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혼자 토라진다거나 아니면 서운해진다거나 그러면서 몇 시까지 꼭 집에 들어가라고 얘길 한다던가 아니면 계속해서 카톡을 하면서 빠르게 답장을 하면서 날 불안하지 않게끔 만들어주길 바라는 느낌 

 

처음에는 이 사람의 이런 섬세한 면모들이 참 좋고 참 생각을 많이 하는 게 좋았는데 연애를 하면서 그런 부분이 단점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이건 어떤 하나의 극단적인 예시에 불과하기 때문에 또 다른 예시를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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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말고 만약 여러분을 만나면서 여러분이 질투를 많이 해주는 게 좋다고 이야기를 해봅시다. 남자가 '난 네가 질투를 해줘서 좋아 내 전 여자 친구는 다 방치형이었거든 근데 나는 네가 적절히 질투를 해줘서 좋아'라고 하면 솔직히 여자 입장에서는 진짜 100분의 1만큼 질투를 했었던 거거든요 근데 만나다 보면 어떻겠어요? 질투가 더 심해질 수 있겠죠. 그러다 보니까 이 남자의 입장에선 이게 진짜 적당한 질투라고 생각을 해서 이게 이 사람이 좋은 이유가 됐는데 만나다 보면 이게 질투가 아니라 그냥 집착이라고 느껴지는 거지 그러면'와 너 집착 장난 아니다 난 그냥 네가 적당한 질투를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질투가 아니라 집착이었네'이렇게 그 장점이 단점으로 느껴지는 순간 말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 같은 경우는 뭐가 있냐면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길 바라는 사람 이건 그냥 쉬워요. 멜로디를 흥얼거린 다음 '오빠 이 노래 맞춰봐'이런 식으로 말이죠. 사실 정말 듣고 맞출 수 있을 만큼의 흥얼 거림이 아니라 그냥 박자만 조금 불러 놓고 맞추라고 하면 우리가 어떻게 알겠어요. 근데 마치 여자의 심리가 이렇습니다. 

 

나는 정말 음을 말하지도 않았고 가사를 말하지도 않았고 뭘 말한 게 없는데 그냥 어떤 내 표정 하나만 보고 나서 '내 지금 감정이 어떻게?'라고 읽어주길 바라는 경우 이건 너무나 뻔한 이야기라서 사실 말할 필요가 없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건 그냥 이 이야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어떤 게 있는지 적어 보겠습니다.

 

5.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첫 번째, 자신의 문장 전달력이 매우 약하다. 자신의 감정을 어떤 논리적으로 아니면 이성적으로 풀어내는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

두 번째, 말이 굉장히 횡설수설하다.

세 번째, 그냥 세상을 자기가 다 안다는 듯이'어떻게 이것도 몰라?' 이런 식으로 세상에 편견이 가득하다.

 

이 세 가지면 나 자신이 좀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셔야 돼요. 이런 편견을 가지고 있으면 남자 친구를 만나면서도'내가 느낀 걸 왜 모르지?'이렇게 생각을 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저는 그런 여러분이 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렇듯 이 5가지에 해당한다면 결국 남자의 입장에서는 여러분을 만나면서 연애를 한다라는 게 아니라 내가 일을 하는 건가 라는 생각 감정 노동을 한다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여러분을 만나는 이유를 잃어가게 되고 여러분을 만나게 되는 그 마음이라는 게 식어가게 만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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